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15일 개회

7월 2일까지 결산 및 추경 등 안건 처리와 시정질문 실시 정수희 기자l승인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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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5일 제30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7월2일까지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당초 6월 10일에 1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의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한 후 이날 개회했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서울시의회가 후반기로 접어든 지 1년이 다 되어간다”라면서 “취임시 약속했던 ▲서울의 공동책임자로서 흔들림 없는 시정을 하겠다는 약속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자치분권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을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서울시의회의 남은 1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자치분권의 기틀을 닦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청년들이 서울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제도마련에 온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며 “일자리 마련, 주거해결. 사회참여의 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신산업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청년수당, 청년희망플러스 대상 확대 등 기본적인 사다리 보장은 물론, 지식재산권, AI 등 미래인재양성을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육성하고, 단기적으로는 서울시 공공분야의 일자리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입법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 보증금 지원을 상향 조정하는 등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면서 “청년주택만큼은 공공이 운전대를 잡고 우선적으로 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역도서관이나 문화센터가 개개인을 연결하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커뮤니티를 확충하는 입법을 모색해 사회참여의 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ㆍ본부ㆍ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23일부터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어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 후, 마지막 날인 7월 2일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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