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회

5월 3일까지 131개 안건 심의ㆍ의결... 김현기 의장, “시민 위한 임시회 되도록 최선” 정수희 기자l승인2024.04.21l수정2024.04.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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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ㆍ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특히 서울런은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과 서울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현기 의장은 “추경의 기초재원인 세계잉여금이 예년에 비해 큰 폭 축소되었다”라면서 “통상적으로 당해 회계연도 1차 추경때는 감추경은 않는 것이 관례이나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집행에 착수하지 않은 사업과 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된 ‘서울 학생 문해력ㆍ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해 공교육이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라며, 서울교육청이 올해 300개교가 아니라 서울 전체의 50%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지향하는 서울시의회는 전체 시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기준으로 제출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면서 “시민에,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내실있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7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ㆍ본부ㆍ국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4월 26일과 5월 3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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