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모습.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지난 2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남구청장이 제출한 69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처리됐다.

이번 추경안에 대해 강남구의회는 효과성 검토 및 사업 시급성이 낮은 ‘도곡근린공원 걷고싶은 매봉길 조성’ 사업에 2천533만 원을 감편성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상애 위원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하여 건전한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심사 보고했다.

이 밖에도 강남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했으며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원안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