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기사, 재난지원 대상에 포함해야”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률 큰 폭 하락해 생계 위협 정수희 기자l승인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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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사실상 특수 고용직인 법인택시 기사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국민들을 선별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나 ‘특수고용노동자’에 법인택시 기사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중교통의 이용자는 서울시에서만 30%이상 감소했으며 그 영향은 정규직인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종사자 보다는 특수 고용직이나 마찬가지인 법인택시 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면서 “하루하루 사납금을 내야하는 법인택시 기사들에게는 택시를 운행할 명분이 사라져 택시 운행률은 30%대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생계 위협에 내몰리고 있는 법인택시 기사들을 ‘2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해 택시 운수업계가 코로나19 전염병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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