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강남구의회가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뤄지고, 심사된 안건들은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한 ▲서울시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복진경 의원 외 6인) ▲서울시 강남구 모범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도희 의원 외 8인) ▲서울시 강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허주연 의원 외 7인)을 심사한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373억1275만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서울시 강남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