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구정현안에 대한 5분발언과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 진행 정수희 기자l승인2020.02.13l수정2020.0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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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2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2월 1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가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82회 강남구의회 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국ㆍ소장으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2월 1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가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관수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지난 해 강남구의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구민 의견을 수렴했고 수렴된 의견은 민생과 관련된 조례 제ㆍ개정을 통한 입법 활동과 함께 의정에 반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의 올해 예산이 구정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하고 적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들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안지연 의원은 ‘윈도우7’의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강남구의 늦장 대처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PC 운영체제의 사전 업그레이드 조치는 매우 중요하지만 강남구는 ‘윈도우7’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는 날인 1월 14일이 되어서야 PC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립했다”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PC 업그레이드를 신속히 완료해야 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강남구 전산 및 통신망 보안 업무의 미비점을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귀 의원은 진입로나 등산로 개설 등으로 인한 주민들간 갈등 해결을 위해 행정청에서 공적인 조정 및 개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자곡동, 율현동 등지의 농지, 임야에 오랜기간 농로 및 등산로 등의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도로 내지 관습상의 도로가 비법정도로이다 보니, 대지소유자와 통행로를 이용하는 이웃주민들 간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주민들간의 갈등을 사적자치의 문제나 민사조정 내지 민사소송의 문제로 보아 행정청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대지소유자를 포함한 주민들을 위해 행정청에서 공적인 조정 및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진경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및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복 의원은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건조, 탈수 등의 방법으로 소멸화ㆍ사료화ㆍ퇴비화해 감량 배출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를 권장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구민 편의 제고와 환경 문제 예방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차원에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본의원의 제안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구민 불편 해소 및 친환경적인 청소 행정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심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등 개인 위생 용품의 적절한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구축과 대응 체계 개선 ▲지역경제 침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휴교ㆍ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이번 사태도 지혜롭고 신속하게 극복하리라 믿는다”라면서 “지금도 소리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노력해 주시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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