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가족음악극 ‘캔터빌의 유령’ 29일 공연

강남내일신문l승인2019.09.27l수정2019.09.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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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은 2019 강남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29일 저녁 6시 대모산 야생화원 내 자연학습장에서 가족음악극 ‘캔터빌의 유령’을 공연한다.

‘캔터빌의 유령’은 아일랜드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로 300년 동안 사람들을 겁주며 장난치는 유령이 주인인 캔터빌 저택에서 시작된다. 겁 없는 목사 ‘오티스’ 가족이 이사오면서 유령과의 저택 소유권 쟁탈전을 벌인다.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티스 가족 때문에 우울해하는 유령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소설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피아노, 바이올린의 라이브 연주가 관전 포인트다. 연극 배경으로 설정된 어두운 저녁 숲이 대모산의 실제 경관과 어울려 생동감 있는 연출도 기대를 모은다.

가족음악극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에는 돌출무대를 활용해 배우와의 소통, 관객 참여 시간도 마련된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남페스티벌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주민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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