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성1인가구 지역에 여성안심길 조성

골목길 등에 로고젝터 4대ㆍ표지판 26개ㆍ안심계단 2개소 설치 정수희 기자l승인2019.08.25l수정2019.08.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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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강남대로114길에 조성된 여성안심계단.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가ㆍ나ㆍ다 여성안심길’ 조성사업을 지난달 31일 완료해 관내 안심계단 3곳, 로고젝터 10대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구는 여성 1인가구와 다세대ㆍ다가구 주택 밀집지역 중 관내 경찰서 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원로4길ㆍ강남대로119길 등 골목길 4곳에 로고젝터(LED 경관조명) 4대를, 7곳에 범죄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112 신고 위치 표지판’ 26개를 설치했다.

주변이 어둡고 시설이 오래된 강남대로114길과 봉은사로109길의 계단 2곳에는 여성 안심계단을 조성했다. 밝은 이미지의 계단 벽화와 태양광 로고젝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non-slip) 장치로 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안심길을 꾸준히 개선하겠다”며 “여성과 아이들, 나아가 전 구민이 ‘가꾸고 나누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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