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 반전, 추가 규제 나오나?

서울 아파트값 한 분기 만에 ‘상승 반전’...입주물량 영향, 전세가격 안정세 유지 강남내일신문l승인2019.07.10l수정2019.07.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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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9.13 대책 여파로 지난 1분기(-0.53%) 하락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2분기에는 0.21% 올라 상승 전환했다. 하락 기간이 한 분기에 그친 것이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6월 1일)이 지나고 매물 출시가 줄어든데다 3기 신도시 후보지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걷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땅한 대체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서울 집값 반등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다만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1%, 0.36% 하락하며 2분기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2분기 송파구(0.91%)와 강남구(0.91%)가 상승 반전을 이끈 가운데 중랑구(0.72%), 서초구(0.70%), 금천구(0.41%), 동대문구(0.23%) 순으로 올랐다.

9.13 대책 발표 이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급매물 해소 이후에는 시세 수준에서도 거래가 체결되는 분위기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 5 단지와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의 주요 재건축이 7,000만원~1억6,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 1단지와 대치동 은마 등이 5,000만원~2억2,500 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82%), 위례(-0.81%), 산본(-0.71%), 일산(-0.47%), 동탄(-0.36%), 분당(-0.30%)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과거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던 평촌, 위례 등 서울 인근 신도시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경남ㆍ금호, 초원성원ㆍ부영 등이 1,000만원~3,500만원 떨어졌다. 위례는 학암동 위례롯데캐슬,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위례호반베르디움 등이 1,500만원~3,500만원 하락했다.

경기ㆍ인천도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안성시(-1.32%), 평택시(-1.01%), 의왕시(0.65%), 안양시(-0.52%), 군포시(-0.41%), 고양시(-0.35%) 순으로 떨어졌다.

안성은 아양동 아양주공 1ㆍ2차, 공도읍 쌍용스윗닷홈, 삼성 등이 250만원~1,750만원 하락했다. 평택은 서정동 롯데캐슬과 이충동 현대 등이 1,000만원~2,000만원 떨어졌다.

면적별로는 서울은 66㎡미만 소형아파트가 1.11% 상승했다. 이어 99~132㎡미만(0.29%), 165㎡이상(0.17%), 132~165㎡미만(0.11%) 순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ㆍ인천은 66㎡미만이 0.28%, 6699㎡미만 구간이 0.20% 떨어졌다. 신도시는 66㎡미만(-0.82%), 66~99㎡미만(-0.61%), 99132㎡미만(-0.30%)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

2019년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8% 하락했다. 3분기 연속 하락세다. 하반기 본격화될 1만1,139 가구의 강동구 입주물량이 서울 전세가격 약세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ㆍ인천도 0.45% 하락했다. 신도시는 0.67% 떨어졌다.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3분기도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은 강동구(-1.82%), 은평구(-1.15%), 양천구(-0.60%), 종로구(-0.59%), 관악구(-0.58%), 중구(0.41%), 도봉구(-0.35%), 강남구(-0.29%) 순으로 떨어졌다.

강동구는 하반기 대규모 입주여파로 전세가격 약세가 두드러졌다.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와 고덕동 고덕 IPARK, 명일동 한양 등이 1,500만원~8,500만원 떨어졌다. 은평구는 진관동 은평뉴타운상림7단지 푸르지오와 은평뉴타운박석고개12단지 등이 500만원~3,000만원, 응암동 힐스테이트백련산4차가 3,500만원~4,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2.14%), 일산(-1.25%), 동탄(-1.10%), 산본(-0.63%), 광교(-0.62%), 위례(-0.62%) 순으로 하락했다.

평촌은 호계동 샘대우한양, 비산동 샛별한양 6단지, 평촌동 초원대림 등이 500만원~4,000만원 떨어졌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19단지 우성과 대화동 성저1단지 동익 등이 500만원~2,500만원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의왕시(-2.45%), 군포시(-1.53%), 용인시(-1.01%), 하남시(-0.90%), 수원시(-0.89%), 고양시(-0.83%), 오산시(-0.82%) 순으로 떨어졌다.

올해 의왕시에서만 5,742가구가 입주하면서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내손동 포일자이와 내손e편한세상 등이 500만원~3,000만원,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 4단지가 2,000만원 떨어졌다. 군포는 당정동 당정마을엘지, 대야미동 대야미 IPARK, 금정동 쌍용스윗닷홈이 1,000만원~4,000만원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서울은 99~132㎡미만이 0.27%, 66㎡미만 구간이 0.23% 떨어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경기ㆍ인천은 99~132㎡미만이 0.50%, 66~99㎡미만이 0.45%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소형 면적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66㎡미만이 0.98%, 66~99㎡미만이 0.89% 하락했다.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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