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동의없는 GTX-A노선, 주거밀집지역 지하관통”

성중기 시의원, 기본권 침해 지적하며 노선구간 변경 주장 정수희 기자l승인2018.12.05l수정2018.12.05 17:3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11월 30일 청담동주민센터에서 오는 12월에 착공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이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GTX-A노선의 경우 총 사업비 3조3,641억원이 들어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시 강남구 삼성역 북단부터 파주시 동패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중기 의원은 “현재 계획된 GTX-A노선은 삼성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노선이 강남구 주거밀집지역인 청담동의 지하 약43m 밑으로 지나갈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터널굴착공사의 소음이나 진동이 그대로 전달될 위험이 있고 싱크홀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담동과 압구정동을 통과하는 GTX-A노선 상 환기구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지하의 오염된 공기가 주거 밀집지역 지상으로 배출돼 지역주민 호흡기 건강에 유해로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사전에 주민공청회와 같은 사업설명도 없어 해당지역주민들은 실시설계 단계에 이르기까지 관계부서에서 노선에 대한 한 마디 통보도 받은 바 없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GTX-A노선사업이 강행되고 있는바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 돼야하기 때문에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는 GTX-A노선은 한강지하구간으로 통과하는 등 노선의 위치변경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GTX-A노선의 변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수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062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6, 1113호(청담동,경원하이츠텔)  |  대표전화 : 02)518-0066
등록번호 : 서울,다03095  |   등록일자 : 1993년 7월 23일  |  발행인 : (주)강남내일신문 김성화  |  편집인 : 김성화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화
Copyright © 2018 강남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