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권 위원장(왼쪽)과 이향숙 부위원장.

2017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해 312억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초선의 김영권 의원이 선출됐다.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예결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김영권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영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모든 대상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면서 “짧은 일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 속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숙 부위원장도 “위원들이 불편함 없이 심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영권 위원장과 이향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진ㆍ한용대ㆍ이호귀ㆍ김형대ㆍ김세준ㆍ안지연ㆍ이도희ㆍ박다미ㆍ김현정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