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 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지방공기업(2016년도 실적)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7개 유형별로 리더십ㆍ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5개 내외 세부지표로 평가되는 것으로써 공단의 이번 평가는 기업의 미션, 비전 및 경영목표를 고객중심으로 철저히 바꾸고 경영시스템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그 동안 공단은 주민이 직접 공기업을 평가하는 고객만족도가 전국 6등(90.18점)을 차지한 것을 필두로,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ㆍ환경 및 재난ㆍ안전 분야 관리체계 개선해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에 무재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고객중심의 사업재편을 위한 종합 CS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했다. 특히, 공단의 전체 임직원은 지역사회의 공공성 증진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고자 기업의 사회적 참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주민을 포함한 구의회, 구청 등 유관기관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경영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하위 인프라 마련에 노력했다.

여기에 공단은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선도하는 위치에 이르고자 현재의 트렌드인 빅데이터 분석 활용, VR 및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해 체계화하는 노력으로 조직의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한 점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이번 정부의 경영평가 결과는 그간 구청, 구의회, 주민 및 관내 각종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상호간의 협력이 이루어낸 것이고 앞으로도 더욱더 관계 증진 및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