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학동역 LPG가스충전소에 들어서는 임대주택 조감도.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LPG가스충전소에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논현동 207번지 임대주택 건립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지 면적 1천133.5㎡, 총 연면적 1만309.82㎡로 현재 자리한 LPG가스 충전소를 허물고, 도시형생활주택 54가구·오피스텔 45실 등 총 99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된다.

서울시는 “학동역사거리에 위치하고 전면에 학동역과 인접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직장인들과 인근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임대주택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결정은 대상지에 획지계획 변경과 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일부 완화 적용하는 것으로 임대주택이 입지하게 되면 주변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주거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