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경찰서(총경 김동수)는 최근 부산 연제구 소재 초등학교 등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장에서 대형크레인이 통학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발생과 관련해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장 한정헌)과 합동으로 봉은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간담회 및 교육ㆍ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 안전수칙 준수 ▲정기(수시) 점검ㆍ관리 철저 ▲최근 사고사례 영상 시청 ▲건설기계·대형화물차 교통법규 준수 ▲신호수배치 ▲안전펜스ㆍ드럼 설치 등 사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지원 협조받은 ▲화물차 후면 반사지(50개) ▲사각지대 스티커(50부) ▲홍보물(물티슈 300개, 졸음껌 200개) 배부했다.

강남경찰서 김동수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이 확보되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