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교육1번지 강남의 위상제고 위한 조례 제정

우종혁 의원, 글로벌 국제교육 및 평생교육 지원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정수희 기자l승인2024.02.23l수정2024.02.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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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가 ‘교육1번지’ 강남구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평생교육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조례를 제정했다.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 국제교육 진흥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강남구는 글로벌 국제교육의 사업근거를 마련하고 평생교육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국제교육 진흥 조례안’은 글로벌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문화 이해도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강남구민의 외국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폐원으로 인해 발생한 정책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응책을 포함하고 있다.

강남구는 글로벌 국제교육 진흥을 위해 ▲외국인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교육 사업 ▲글로벌 매너 교육 사업 ▲다양한 국가의 문화 체험 사업 ▲그 밖에 다른 법령등에 근거한 국제교육 진흥을 위해 인정되는 사항 등을 추진 및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남구민의 어학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등의 지원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새롭게 등장한 경계선 지능인 및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해 모든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해당 조례에는 경계선 지능인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ㆍ이민자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의 개발과 콘텐츠 내실화의 근거가 담겼다.

우종혁 의원은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우수한 성적을 내는 이들의 것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주어지는 기회”라면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 특히 소외된 이들에게 평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의한 두 조례를 통해 강남구의 교육지원정책이 더욱 세밀해지고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관내 소외계층의 교육 사각지대가 점차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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