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음식점 시설 개선 공사비 지원

음식점ㆍ카페ㆍ제과점 등 총 1만7252개소 대상... 금리 1%에 6억원 융자 박성민 기자l승인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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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 개선 공사를 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6억원 규모의 융자를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물가ㆍ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영업 신고(등록)된 일반음식점ㆍ휴게음식점(카페)ㆍ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725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뉘며, 모두 1%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수리, 개ㆍ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 등을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총 비용의 80%까지 대출해 준다. ▲일반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2천만원(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천만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제조업소 6억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까지 빌려준다. 단, 시설개선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유흥주점ㆍ단란주점은 화장실 개선자금에 대해서는 융자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장의 수리, 개ㆍ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ㆍ설치 등을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 5천만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을 먼저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강남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과 식품위생팀(02-3423-7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인 가구, 직장인,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이 깨끗한 위생환경을 유지ㆍ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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