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대치자원봉사회(회장 김명희)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울장애인공동체 이용장애인을 비롯, 서울대학교 안창범 교수 가족, 강남구청 공직자 가족, 용인시청 자원봉사동호회, 사회복지실습교사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대치자원봉사회는 매년 연탄 봉사에 이어 올해도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대치자원봉사회 김명희 회장은 “불경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양지면 어려운 가정에 온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고, 학생도 자신의 꿈과 희망이 이루는데 작은 동력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