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 강남 떠나 구로을에 예비후보 등록

“구로을을 미래1번지로 만들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 되도록 만들겠다” 정수희 기자l승인2024.01.31l수정2024.01.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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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의원이 1월 31일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해 11월 “총선 승리를 위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서울 강남갑 재출마를 고집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강남갑 불출마를 시사했던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구로을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태 예비후보는 “구로을 주민들은 지난 20년동안 민주당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바꾸어 주기를 기대하고 그들을 지지했으나 바뀐 것이 없었다”면서 “지금은 586운동권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강의 기적’의 주역인 구로를 혁신과 변화, 미래 1번지로 만들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만들겠다”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함께 구로가 대한민국 한강의 힘 있게 바꾸고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태 예비후보는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지난 2016년 8월 한국으로 망명하기 전 10년 동안 영국 런던에서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원내에 입성했다. 이후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국제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요구에 따라 양지인 강남갑을 떠나 격전지인 구로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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