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에서는 지난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연계해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온누리상품권(9,100만원)을 지원받아 돌봄이웃 어르신 1,300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연계로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연합하여 매년 명절마다 키트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각 단체와 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강남구와 서초구 각 650가구의 취약계층 어르신께 키트박스를 전달했다. 키트박스에는 한 상자 당 7만원 상당의 약과, 떡국떡, 밤 등 10종 식료품들로 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특히 식료품들은 강남개포시장에서 구입해 지역의 돌봄이웃 뿐 아니라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강남지역그룹 대표 이택연 부행장,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서경석 대표,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전경아 관장 등이 참여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1,300명의 돌봄이웃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청룡의 푸른 기운을 담아 2024년에도 값진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