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여명길에서 노면 청소기로 불법전단지를 청소하는 조성명 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24년 새해 첫 업무로 민생현장을 찾아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등의 행보를 펼쳤다.

조 구청장은 1월 2일 오전 8시에 강남역 여명길(테헤란로1길)을 방문해 새벽부터 거리 청소를 시작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강남역 일대는 밤사이 뿌려진 불법전단지가 많아 유독 거리 청소가 힘든 곳으로 이곳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 10명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며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11시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담식당에서 새해 특식으로 나온 떡국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또한 새해부터 22개 동에서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포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현장인 동까지 촘촘하게 완성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파악하는 등의 현장 일정을 마친 조성명 구청장은 도산공원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초심을 다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가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이어나가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강남,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조성명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