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체육회는 지난 22일 일원에코센터에서 ‘강남구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체육회 허대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이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분들과 동호인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스포츠 패러다임의 변화와 같이 강남구체육회도 앞으로 더욱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강남구체육회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앞장서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범 서울시체육회 상임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국제규격의 체육시설이 세곡체육공원에 마련되었고 파크골프장이 세곡동 일원에 개장한 것은 강남구가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체육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남구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는 2023년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체육회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체육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2024년도 강남구체육회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며 하나 된 조직으로서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