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자원봉사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2월 21일 고봉중고등학교(구 서울소년원)에서 성실하게 생활을 하는 학생 10명에게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데,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소년원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희망했던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치자원봉사회 김명희 회장은 “출원 후 사회에 나가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출원한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삼성1동 천원선 동장 외 용산철도고등학교 백해룡 교장, 중화중학교 심현진 교장, 휘문중학교 이종철 교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