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ㆍ노인복지관 아리수 음수대 먹는물 ‘적합’

25개 자치구별 정밀 수질검사 결과 중금속, 농약류, 방사성물질 등 불검출 박성민 기자l승인2023.11.23l수정2023.11.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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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 학교 및 노인복지관 아리수 음수대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및 노인복지관의 아리수 음수대 수돗물을 대상으로 자치구별로 1개 지점씩을 선정해 171개 수질항목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납, 비소, 니켈 등의 중금속은 물론, 농약류, 미생물, 방사성물질 등의 건강유해영향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수 영양소이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미네랄은 29~35 ㎎/L 함유돼 있어 시에서 운영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기준(미네랄 20~100㎎/L)에 충족했다. 또한, 심미적으로 수돗물의 맛을 저해하는 지오스민, 2-MIB 등 맛ㆍ냄새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정밀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학교 및 노인복지관에 포스터 형태로 부착해 아리수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에서도 자치구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어떤 물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물”이라며 “앞으로도 정밀검사를 통한 철저한 수질 관리와 투명한 결과 공개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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