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무더운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들이 개봉을 앞둔 7, 8월 여름 극장가.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이후에는 7,000원의 특별 관람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단, 화요일이 공휴일이거나 특별 상영(GV, 씨네토크, 굿즈 패키지 등)인 경우 본 이벤트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8월 31일까지 2024 VIP 달성조건(적립 포인트 10,000점 이상)을 충족한 회원을 대상으로 씨네큐브 영화관람권 1매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별 이벤트 기간 동안 씨네큐브에서는 다양한 화제작을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유전>, <미드소마>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며 현대 호러 마스터로 등극한 아리 에스터의 신작으로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10년 동안 구상한 나의 개성과 유머가 고스란히 담긴 가장 나다운 작품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조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현실과 환상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 보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이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시네마 천국>, <황야의 무법자>,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의 작품에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영화인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엔니오 모리꼬네와 3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함께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수많은 명작들의 제작 비하인드뿐만 아니라 거장의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엔니오 모리꼬네의 진정한 모습을 담아냈다.

8월 9일 개봉 예정인 <마에스트로>는 세계적인 지휘자들인 뒤마르 부자(子父)가 평생 꿈꿔온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지휘자 자리를 두고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3관왕에 빛나는 <코다>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가족간의 미묘한 갈등과 화해를 다뤄 올여름 또 한번의 음악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지휘자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프랑스 국민 배우 이반 아탈과 피에르 아르디티의 뛰어난 연기가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등장해 극장에서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오감 만족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씨네큐브에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씨네큐브 홈페이지(www.cinecube.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