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이도희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22 회계연도 서울시 강남구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됐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4일 이도희 대표위원을 비롯해 안지연 의원과 재정 및 회계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등 6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5월 3일까지 2022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ㆍ세출과 출금 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강남구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한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도희 대표위원은 “주민의 대표이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구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세입과 세출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강남구의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는 물론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