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은 코로나19 이후 전면교육활동이 이루어고 있는 강남서초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교생활, 학습에의 즐거움을 함양하기 위해 ‘5감맞춤 행복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감맞춤 행복한 교실’은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등 탐구활동에 흥미 유발하고, 전환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감정 인식 및 표현 능력 함양해 학교생활과 학습에 즐거움을 느끼고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내 초등학교 2, 3학년 100학급, 중학교 1학년 14학급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5주 동안 강남서초학습도움센터에서 위촉한 전문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5가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의 공백을 크게 느낄 전환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학교생활과 학습에 자신감을 느끼고 나아가 기초학력부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소속 강남서초학습도움센터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5감맞춤 행복한 교실’과 함께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1~고2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봉사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1주 단기집중 학습상담 프로그램 ‘기초 쑥쑥 겨울방학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함혜성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호 작용이 부족했을 학생들이 ‘5감맞춤 행복한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과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습에 기쁨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강남서초 관내 학생들의 특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