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분 재산세 4조5247억 원 부과

공시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보다 3975억원 증가... 강남구 9927억 원 ‘최고’ 박성민 기자l승인2022.09.21l수정2022.09.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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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1/2)에 대한 재산세 419만 건, 4조5247억 원을 확정해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분(1/2)으로 지난해 9월 보다 5만 건 3975억 원(9.6%)이 증가한 수준이며,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은 77만1천 건에 2조8036억 원이며 주택분은 342만3천 건에 1조7211억 원으로, 전년대비 토지는 1만6천 건(2.1%), 주택은 3만4천 건(1%) 각각 증가했다.

토지 및 주택(1/2) 재산세가 증가한 것은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각각 상승하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11.54%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2년 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각각 인상)함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완화정책으로 지방세법시행령을 개정하여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 적용했고, 또한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보유자에게는 0.05%p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추가 적용하므로 실질적인 세 부담이 완화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의 자치구별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9927억 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5236억 원, 송파구 4125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427억 원이며, 강북구 431억 원, 중랑구 572억 원 순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자치구별 재산세의 세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금년에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8188억 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해 25개 자치구에 727억 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납세자가 반드시 은행을 찾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게 서울시 ETAX (etax.seoul.go.kr), 서울시 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등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재산세 납세자는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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