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 “구민과 적극 소통하고 행동할 것”

[당선 인터뷰] “주민 삶과 밀접한 정책 제안하는 실천하는 의회 만들겠다“ 정수희 기자l승인2022.07.12l수정2022.07.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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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과 적극 소통하는 행동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김형대 의원(재선)은 “행복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동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형대 의장은 11일 의장 선거가 끝난 후 기자를 만나 “의장직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올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면서 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 구민의 뜻을 더 높이 받들고 구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강남구의회는 23명 가운데 초선 의원이 절반에 가까운 11명으로 그 어느때보다 초선 의원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초선 의원의 아쉬움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지난 8대 의정활동에서 자질이 훌륭하지만 자질을 발휘하지 못하는 의원님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면서 “초선의원들을 비롯해 다른 의원들이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의원들이 정책연구와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섬기는 의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대 의장은 “8대 의회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구립미술관과 강남구청 청사문제 등에 대해서는 꼼꼼히 따지고 점검하겠다”면서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당은 같지만 꼼꼼히 따져 바른 소리 및 할 소리는 하는 등 견제와 협력의 의정활동으로 명품 강남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구민들로부터 믿음직하고 일 잘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정말 행동하는 의장이 되고 싶다”라면서 “일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강남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꼭 만들어서 의장이 바뀌니 강남구가 바뀌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그는 “의정활동의 경험과 선배ㆍ동료의원들로부터 전수받은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의원 간 상호 화합은 물론 원만한 협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려가 바탕이 된 성숙한 의회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을 행사하는 첫 인사에 대해서는 “인사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직원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다. 그러나 큰 원칙은 강남구의회 사무국장은 외부에서 뽑지 않고 구청에서 받는다는 것”이라며 “이는 구청 직원들이 한 자리라도 승진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해 외부 인사를 채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구민들에게 “의회를 더욱 현명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다”면서 “강남구의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장과 부의장 선출 후 열린 ‘제9대 강남구의회 개원식’에서 김형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강남구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행정의 균형을 이루겠다”라면서 “지방의회의 본질은 견제와 감시에 있기 때문에 눈앞에 작은 이익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잡고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민에게 비전과 신뢰를 선사하는 발전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심을 섬세하게 읽어내고 주민 삶과 밀접한 정책을 제안하는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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