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자원봉사회(회장 김명희,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24일 성남시 안나의 집 쉼터 학생 2명에게 꿈을 응원하며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명희 회장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넉넉히 하고 하나로 모아 내 옆, 내뒤에 가려져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가 되자”면서 “학생들이 나라를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치동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9년 4월 이곳 저곳에서 흩어져 활동하던 자원봉사들이 하나로 모이게 되면서 만들어졌으며 미도아파트 주민들의 장학금 기부활동과 다른 봉사활동이 합쳐져서 ‘대치 자원봉사회’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