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내년부터 3단계에 걸쳐 시정 전 분야로 확대... 신개념 공공서비스 시작 박성민 기자l승인2021.11.04l수정2021.11.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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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통채널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시정 전반에 도입해 신개념 공공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고성능 자체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가칭)을 내년 말까지 구축하고, 내년부터 3단계에 걸쳐 경제ㆍ문화ㆍ관광ㆍ교육ㆍ민원 등 시정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내년엔 1단계 사업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제ㆍ교육ㆍ관광 등 7개 서비스를 도입한다. 총 3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플랫폼은 내년 1월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파일럿 프로그램인 연말연시 가상 보신각 타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가상시장실, 서울핀테크랩, 인베스트서울, 서울캠퍼스타운 등 서울시의 각종 기업지원시설과 서비스도 메타버스 안에 순차적으로 구현된다.

2023년엔 가상의 종합민원실 ‘메타버스120센터’(가칭)가 생긴다. 시청 민원실을 찾아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민원ㆍ상담 서비스를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 공무원과 만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화문광장, 덕수궁, 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는 내년에 ‘가상관광특구’로 조성되고, 돈의문 등 소실된 역사자원도 가상공간에 재현된다. 2023년부터는 빛초롱축제 등 서울의 대표축제들도 메타버스에서 열려 전 세계인 누구나 볼 수 있다. 여기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 안전ㆍ편의 콘텐츠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서비스도 개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첨단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언어 장벽 등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해 공무원들의 업무효율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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