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총 108억 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아래 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제3차 추경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예산액 73억 5700만 원을 포함한 일반회계 108억 5700만 원이다.

일반회계 재원은 2020년 재산세 공동세분 정산 42억 3700만 원, 순세계잉여금 66억 2000만 원을 반영한 총 108억 5700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의 긴급추진을 위한 강남구 부담금 73억 5700만 원과 코로나19를 비롯한 재해재난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는 ‘재해ㆍ재난목적예비비’에 35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제3차 추경은 오는 14일과 15일 열리는 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