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는 지난 3일 한티역 도곡렉슬아파트에서 강남구 환경봉사단연합, 주민과 함께 강남구 R.G프로젝트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는 그린아파트-도곡렉슬아파트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은 도곡렉슬나비맘커뮤니티, 강남아이쿱생협, 숲여울기후환경넷, 에코허브 등 환경 단체와 강남 싹쓰리봉사단이 함께 활동했다.

‘업사이클 가드닝, 강남구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플라스틱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자원봉사로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들이 직접 가지고 나온 일회용품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진 화분을 활용해 색색의 화려한 계절 꽃을 심고 주민 모두가 공유하며 감상할 수 있는 미니정원을 만들어 업사이클을 실천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싹쓰리 캠페인 ▲쓰레기를 줄여요! 자원을 아껴요–폐우산 리사이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부스 ▲우리동네 생태하천-탄천을 살리는 합성세제 줄이기 ▲노 플라스틱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이 진행됐다.

강남구 전역에 꽃을 피우는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업사이클 가드닝은 도곡렉슬 아파트를 시작으로 대치4동자원봉사캠프, 세종고등학교, 수서동, 세곡동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다양한 환경단체와 소통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회복실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Reduce, Reuse, Recycle, Go Green Gangnam! 강남구 R.G.프로젝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봉사단연합과 함께 학교에서 실천하는 분리배출 그린스쿨,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그린 우리동네, 아파트에서 실천하는 그린아파트 등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로 일회용품 사용량을 감축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