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은 논현1ㆍ2동 내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제철과일 지원 사업 ‘꽃보다 과일! 어르신 소확행 프로젝트’와 냉방용품 지원사업 ‘어르신께 시원한 바람(hope)을 선물해 드릴게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보다 과일! 어르신 소확행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 모금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6,795명이 모금 참여해 213만6900원이 모여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55명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해 하절기에 필요한 수분과 천연 비타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께 시원한 바람(hope)을 선물해 드릴게요!’ 사업은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카카오와 함께 4,633명이 참여했으며 123만원이 모금되어 냉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에어컨이 없거나 선풍기가 고장ㆍ파손된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또 다른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모인 ‘논현시니어후원회’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저소득 어르신 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 90여명에게 혹서기 건강식으로 삼계탕과 갈비탕 등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