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품귀로 서울 외곽ㆍ비규제 지역 상승세 주도

서울 중랑ㆍ노원, 경기 김포, 안양 등 상승 견인 강남내일신문l승인2020.11.14l수정2020.11.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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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품귀 현상으로 전세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가 금주도 이어졌다. 서울은 노원과 중랑, 구로 등 외곽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경기도는 비규제지역인 김포(김포한강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안양(평촌 신도시)이 상승폭을 키웠다. 전세 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오름폭이 더 확대됐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1%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권 소재 개별 단지 이슈로 호가가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지만 전반적으로 매수세는 위축된 상황이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10% 올랐고 신도시는 0.15%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세 매물 부족이 이어지면서 서울이 0.18% 상승했고 경기ㆍ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14%, 0.13%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매매]

서울은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분위기가 계속됐고 도심 업무시설 주변 지역도 오름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중구(0.14%) △노원(0.11%) △송파(0.10%) △강동(0.09%) △영등포(0.09%) △중랑(0.09%) △구로(0.08%) △양천(0.08%) △용산(0.08%) △은평(0.08%) 등이 올랐다.

중구는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신당동 남산타운과 삼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대림e편한세상, 상계주공2단지(고층), 하계동 장미, 하계1차청구, 중계동 양지대림1차 등이 500만원~2,500만원 올랐다. 송파 역시 교통 여건이 좋은 대단지에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신천동 장미1ㆍ2차 등이 1,000만원~4,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김포한강과 서울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평촌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0.39%) △평촌(0.29%) △중동(0.20%) △분당(0.17%) △파주운정(0.15%) △광교(0.15%) 등이 올랐다.

김포한강은 구래동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4차,5차와 김포한강아이파크, 장기동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평촌동 향촌현대4차, 초원세경, 호계동 무궁화금호와 무궁화경남, 관양동 한가람신라 등이 500만원~2,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중동 덕유주공4단지와 복사골건영2차, 상동 한아름한국 등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김포(0.20%) △안양(0.18%) △성남(0.15%) △수원(0.15%) △용인(0.15%) △화성(0.14%) △고양(0.13%) △광명(0.13%) 등이 올랐다.

김포는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3단지와 북변동 영풍, 풍무동 현대, 감정동 푸른마을신안실크벨리2차 등이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안양은 비산동 삼성래미안, 호계동 금호어울림, 석수동 영풍 등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성남은 단대동 단대푸르지오, 신흥동 한신,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3단지, 중앙동 중앙동힐스테이트1차 등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전세]

서울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25개 구가 모두 오른 가운데 △관악(0.39%) △노원(0.31%) △강동(0.27%) △송파(0.27%) △강서(0.24%) △강남(0.21%) △도봉(0.21%) 순으로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현대와 관악푸르지오, 성현동아 등이 5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마들대림과 한일유앤아이, 하계동 한신청구, 한신동성, 공릉동 현대성우 등이 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강동은 암사동 선사현대,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등이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7%) △위례(0.23%) △중동(0.20%) △광교(0.19%) △평촌(0.18%) 순으로 상승했다.

김포한강은 구래동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4차, 장기동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위례는 장지동 위례22단지비발디와 힐스테이트위례송파, 창곡동 위례더힐55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중동은 상동 한아름한국, 중동 한라주공3단지, 덕유주공4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안양(0.23%) △광명(0.22%) △김포(0.21%) △성남(0.20%) △의왕(0.20%) △화성(0.20%) △용인(0.18%) △고양(0.17%) △남양주(0.17%) 등이 올랐다.

안양은 호계동 금호어울림과 호계e편한세상, 비산동 성원1차, 삼성래미안, 박달동 안양박달3차한신休플러스 등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광명은 광명동 중앙하이츠1차,2차, 철산동 주공12단지, 소하동 휴먼시아3단지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김포는 북변동 영풍, 사우동 삼보, 감정동 건영, 고촌읍 오룡마을한화 등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전세수요, 중저가 아파트 매수 전환 이어져>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전세수요가 중저가 아파트 매수로 돌아서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집값을 밀어 올리는 현상이 경기 지역으로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세부담과 거주요건 강화 등 부동산 규제와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거래는 제한적일 수 있다. 다만, 집값 상승폭이 더 확대될 경우 추가 상승에 대한 조바심으로 시장을 관망하던 내 집 마련 수요까지 자극할 수 있어 주택시장에 불안요인이 더 해질 수 있다.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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