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남구는 지난 17일과 18일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강남구 총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면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7월 17일자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세곡동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이, 18일에는 그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화생명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별 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세곡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은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인 중구 한화생명 직원의 가족으로 발열과 기침, 근육통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파악한 뒤 이동경로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