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나예순)은 강남구청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총3회)에 서울강남지청 7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대학은 기업 인사노무업무 담당자들의 노동법 교육에 대한 수요로 2013년 11월 제1기를 운영한 이래 매년 상ㆍ하반기에 운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778업체 853명의 인사노무담당자가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제13기)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핵심산업인 ITㆍ보건의료업종 인사노무담당자 중심으로 90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시간, 임금, 채용ㆍ퇴직 관리,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괴롭힘 금지 등 노무관리 핵심사항에 대해 현장 사례 중심 강의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정책 등을 소개한다.

나예순 지청장은 “고용노동대학이 인사노무 담당자가 어려워하는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면서 “고용노동대학 참여가 인사노무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