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도서관(관장 박정화)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30일 ‘사마천의 사기(史記) 스캔하기’ 방민수 작가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사마천이 쓴 고대 중국의 역사 ‘사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안에 담긴 역사적 교훈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공직자로서 갖추어야할 청렴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고전 인문학 등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 내외이며, 전화(02-3460-8242)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수강료 무료)

개포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 개최하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긍정적인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강연회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