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및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복한 명절’ 행사를 가졌다.

먼저 대한미용사회동작지회는 지난 3일 동작보훈회관에서 추석맞이 보훈가족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으며 (사)함께하는사랑밭과 퍼킨엘머 임직원들이 손수 빚은 송편 및 오색 유과 등 ‘정석가득 추석선물 꾸러미’ 40박스를 준비했다.

또한 수도방위사령부에서는 관악구에 거주하시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문 및 위문품을 전달했고 유한양행에서는 영업사원들이 일과 후 안티프라민, 파스 등 손수 포장한 ‘사랑의 의료 꾸러미’ 500꾸러미 후원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나들이 행사지원 뿐만 아니라 명절 등 계기마다 참치 및 햄 200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9월 10일에는 무의탁 등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없는 독거 보훈 가족 20분을 위해 경원직업전문학교 조리과 교수와 학생들이 따뜻한 명절음식을 마련하고 한국전력공사 영등포지사 직원들이 보훈가족을 방문하여 대접 및 말벗을 해 드릴 예정이다.

이영기 지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사회 및 민간기업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