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는 오는 3월 10일(일) 오전 11시 도산공원내 도산기념관 강당에서 도산 안창호선생 서거 81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순흥 안씨를 대표해 안명옥 전 국회의원의 약전 봉독에 이어 국가보훈처 피우진 장관과 박유철 광복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추모사에 이어진다.

또한 도산선생이 연세대학교 전신인 구세학당을 졸업한 관계로 2013년 도산선생에게 연세대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수여한 바 있어 연세대학교 동문을 대표해 정창영 전 총장이 추모사도 하게 된다.

한편 추모식에 앞서 8일(금) 오후 4시 도산기념관 강당에서는 도산선생을 유일하게 직접 만난 김형석 교수(연세대 명예교수)가 ‘내가 만난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는 제목으로 추모강연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