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대중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흥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같이가치 with Kakao로 모금을 진행한다.

<흥부>에서 김주혁 배우가 맡은 ‘조혁’은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거두어 돌보며 모든 백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했던 인물. 이러한 인물의 작품 속 바람을 담아 <흥부>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

이번 모금은 3천만 원을 목표로 주거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응원, 공유, 댓글을 전하면 <흥부>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계지원비와 가구 구입비, 주거 개ㆍ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흥부>의 예매권까지 제공해 기부와 함께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높인다. 이번 모금 활동은 3월 1일(목) 마감될 예정이다. 영화 <흥부>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