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경옥 의원.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지난 5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이경옥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재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경옥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구민의 입장에서 적정성과 효율성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안정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 생산적이고 합리적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예산안은 결산 승인 및 행정감사시 지적된 사항을 고려해 사업의 효율성, 관련 규정에 타당한지, 중복사업 여부, 낭비되는 요소는 없는지 등 다가적인 측면에서 논의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부위원장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합리적인 예산안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장 및 동료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합당한 예산심사, 강남구민이 최선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이경옥 위원장과 이재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완진, 김명옥, 최민숙, 최중현, 이호귀, 강대후, 김광심, 이인화, 여선웅 의원 등 총11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8120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14일까지 심사하고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