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25일째인 5월 17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39일)의 기록을 14일 앞당긴 것이다. 더불어 역대 2위 작품 <국제시장>(27일)과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천만 관객돌파는 2015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이며 더불어 역대 외화로서는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작품이 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 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또한 역대 외화 최단기간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3일째 200만 돌파, 4일째 300만 돌파, 7일째 400만 돌파, 9일째 500만 돌파, 10일째 600만 돌파, 11일째 700만 돌파, 13일째 800만 돌파, 17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25일째 10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수입배급사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관계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중 최장시간 대한민국 등장에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오랜 깊은 협조와 관심, 응원이 있었기에 마블 사상 최초의 천만 관객 동원 작품이 탄생할 수 밖에 없었다”며 “특히 영화의 주요 출연진, 스텝, 감독마저 반하게 한 대한민국의 열정은 이미 배우와 언론을 통해 해외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강력한 흥행 파워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