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에서는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6일(토) 청각장애인을 위한 흥겨운 한마당을 연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음한마당은 청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청음회관 안팎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미션활동 등)와 각종 체험활동 등이 펼쳐진다.

참가하는 모든 청각장애인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행운권 추첨, 다양한 먹거리들이 제공되며, 이번 축제가 의사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IG손해보험 강남본부, (주)떡안애 등 기업체들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음회관 관계자는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이번 ‘2015 청음한마당’ 행사가 더욱 뜻 깊으며, 앞으로도 매년 어울림 행사를 개최해 청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