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6일 오후 4시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내에 설치된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에서 한류스타 갓세븐(GOT7)과 함께하는 G+스타존 시즌7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G+스타존’은 2013년 처음 강남구, 코레일, GKL사회공헌재단, 드리미,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Gangnam, Good, Give, Growth(강남의 즐거운 기부로 성장시키자)의 의미를 담아 스타와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설기부공간이다.

이번 ‘G+스타존 시즌7’에는 JYP엔테테인먼트 소속 케이팝(K-POP)아티스트 갓세븐이 기부홍보대사로 참여해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통한 쌀화환 기부와 기부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G+스타존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즌7 G+스타존의 디자인 콘셉트는 이제까지 무대에서 보여준 갓세븐의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의 갓세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무대ㆍ포토월, 포토존, 스크린존 3개의 존으로 구성해 스크린존에서는 갓세븐의 뮤직비디오와 기부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무대ㆍ포토월과 포토존에서는 갓세븐 멤버 7명의 실물크기 사진 패널이 준비되어 다양한 포즈의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스타와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그 동안 스타존 사업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존 한 면에 후원자 명단을 게시했으며, 지금은 후원자 명단이 들어있는 하트의 전체 윤곽이 미완성된 하트모양이지만 후원자가 늘어날수록 하트 모양이 완성되도록 연출했다.

이번 시즌7 오픈행사에는 사업후원자와 팬들을 포함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YP엔테테인먼트와 협약식, 갓세븐 기부쌀 전달식, 기부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부라운딩 참석자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기부라운딩 종료 후 10명을 추첨해 갓세븐 사인CD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오는 4월부터 스타존에서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비보이, 어쿠스틱밴드, 재즈밴드 등의 공연을 개최하고, 스타 팬사인회나 바자회 등의 다양한 기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한류 스타들이 일반인들의 기부동참을 이끌어 지금까지 약 16억여 원의 후원금ㆍ품을 기부받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후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구민에게 G+스타존을 알려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스타존을 통해 후원받은 기부금은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 문화체험 등에 우선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