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한다.

공룡박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무비 <다이노X 탐험대>와 투니버스 채널 인기 1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매직 브러시>,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3D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 등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MBC 명품 다큐팀과 한국 최초 공룡박사이자 세계적인 공룡 권위자인 이융남 박사의 만남으로 완성도에 신뢰성을 높이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는 세계 최초, 한반도에서 발견된 신공룡 ‘다이노X’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비사막으로 떠난 탐험대의 익사이팅 어드벤처로, 국내 100% 독자 기술로 구현한 완벽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또한 자신의 영역에 들어와 낮잠을 깨우는 까칠한 공룡 ‘타르보’ 역은 디즈니 본사에서 인증 받은 더빙 실력을 보유한 정준하가 맡았으며, 어린이 관객들의 수준에 맞는 쉬운 설명과 친근한 설명으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줄 ‘탐험대 가이드’ 역에는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더빙 연기로 매력을 발산해 온 하하가 연기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5월 4일 개봉)

말괄량이 소녀 ‘최자두’가 마법의 책을 통해 판타스틱한 동화나라 속으로 들어가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은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자두렐라’, ‘자두와 그레텔’ 등 다양한 명작 동화에서 원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꾸준한 인기 속에 연재중인 동명의 원작 만화부터 폭발적인 시청률의 TV애니메이션까지, ‘자두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5월 4일 개봉)

교과서 수록 세계 전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매직브러시>는 신비한 마법의 붓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을 그린 스펙타클 페인팅 어드벤처로 국내에서도 ‘마량의 신기한 붓’이라는 도서로 출간되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길러준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여기에 월트 디즈니 차이나의 크리에이티브 제작 지원을 받아 작품의 완성도에 신뢰를 높였다. 시나리오와 캐릭터 디자인, 3D 효과, 사운드 트랙은 물론 디즈니 작품들에서 돋보이는 아동 심리에 대한 조언까지 받아 가족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5월 4일 개봉)

어린이날 이후 개봉하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한 ‘레드’, ‘척’,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어드벤쳐를 그린 작품으로 과묵하지만 욱하는, 깐족대지만 재빠른, 둔하지만 폭발하는 등 특유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각양 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레드, 옐로우, 핑크 등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앵그리버드의 깃털을 3D 이미지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마치 실제 살아 움직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5월 1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