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국민의힘 공천후보자 15명 신청

강남‘을’ 현역 박진, 대통령실 출신 이원모 2명 신청... 강남‘병’ 7명으로 최다 정수희 기자l승인2024.02.05l수정2024.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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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구에 15명이 공천 신청을 마쳤다.

국민의힘이 지난 4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갑’에 6명, 강남‘을’ 2명, 강남‘병’은 가장 많은 7명이 공천 신청을 마쳤다.

먼저 현역인 태영호 의원이 이 지역 출마를 포기하고 구로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남‘갑’의 경우 최태희 전)국민의힘 강남갑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 장영철 전)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오병주 전)국무총리 소속 차관, 김민숙 전)서영대학교 초빙교수, 최명용 전)압구정동 주민센터도서관 기간제 근로, 김예령 현)국민의힘 대변인이 공천 신청을 했다.

강남‘을’은 현역 의원인 박진 전)제40대 외교부장관에 이원모 전)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천신청자가 가장 많은 강남‘병’의 경우 현역인 유경준 현)국민의힘 강남병 국회의원에 맞서 이인실 전)대한민국 특허청장, 이지영 현)닥터이지치과 원장, 도여정 현)한림성심대학교 겸임교수, 신연희 전)강남구청장, 김창훈 현)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겸임교수, 김민경 현)미국 워싱턴 D.C. 변호사가 각각 공천 신청을 마쳤다.

강남지역의 국민의힘 관계자는 “강남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있어 공천이 본선거보다 치열한 지역이다”라면서 “그러다 보니 지금 상황에서 공천신청자 중에 후보자가 나올지 아니면 기존 관행처럼 전략공천으로 후보자가 결정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당원들도 누가 후보자로 결정될지 궁금해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강남지역 공천은 지역 특성상 먼저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고 제일 마지막에 결정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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