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선된 강남구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모습.

강남구 전자도서관이 더 편하고 더 빠르게 바뀌었다.

이번 바뀐 전자도서관은 ▲UI 및 디자인 개편 ▲맞춤형 콘텐츠 제공 ▲검색기능 개선 ▲신규 메뉴 추가 ▲모바일 홈페이지 호환성 증가 ▲홈페이지 속도 향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개선 및 개편이 이루어졌다.

먼저 가장 눈에 뜨이는 점은 화사하게 바뀐 홈페이지 UI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중심의 정보를 기반으로 설계하고 전자도서관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개발해 도서 목록과 상세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자도서관의 콘텐츠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 강남구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콘텐츠가 제공되고, 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여러 정보를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서 외에도 강남구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와 소식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추가됐다.

이 밖에도 기존에 강남구 전자도서관이 제공하던 콘텐츠를 강화해 전자도서관 회원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추천도서는 물론이고 회원이 직접 본인이 읽은 책을 추천할 수 있는 이용자추천도서, 소장자료의 신착 기간에 따라 책을 검색해볼 수 있는 신착기간 검색과 상세검색 기능 및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등 전자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기존 모바일에서는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웹페이지와 동일하게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검색 속도는 물론이고 이용자중심의 UI와 디자인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때 바뀐 전자도서관의 모습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전자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면서 “전자도서관을 통해 강남구민 여러분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