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일원에코센터에서 1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I am Pink Santa, 福작福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을 진행했다.

사랑과 긍정의 강남구자원봉사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따뜻한 연말 나눔을 상징하는 ‘산타’를 의미화한 ‘I am Pink Santa’는 매해 겨울에 기업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 이웃돌봄활동으로 진행되는 강남의 브랜드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 KB부동산신탁, 더클래스효성, OB맥주, 노키아, 이도곰탕, 매스웍스, 보코서울강남, 이브자리 동대문점 등 8개 기업 임직원과 강남구여성단체연합회 8개 단체, 강남사랑환경지킴이와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 자원봉사캠프에서 김장활동 리더로 참여해 4,8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어서 13개동 52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도곰탕에서 후원한 200개 포장곰탕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전달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I am Pink Santa, 福작福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코로나19 이후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는 행복한 활동이었다”라면서 “내년에 찾아오는 ‘I am Pink Santa, 福작福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에는 더 많은 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해 강남구의 브랜드봉사활동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