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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달 27일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7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선수는 박홍조(양궁), 장영진(탁구), 김희진ㆍ심선화ㆍ최엄지ㆍ서민지(골볼), 김형희(역도) 선수다.
김현기 의장은 “선수 여러분께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고 뛰어난 성적까지 거둬 서울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셨다”면서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을 대표해 표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초대 이사이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자 종목에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금30개, 은33개, 동40개를 획득하며 4위를 기록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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