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강남구 청년의 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고영상 변호사, 우종혁ㆍ김현정 의원(사진 왼쪽부터).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ㆍ우종혁 의원이 ‘2023 강남구 청년의 밤’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강남구 청년정책의 일환인 ‘강남청년네트워크’의 청년직접참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해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정 의원은 지난 2019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유와 목적을 설명하며 강남구 청년의 애환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몇 년 앞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의 선배로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적 관행을 개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종혁 구의원은 “청년세대의 일원이자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지역구 구의원으로서 청년 당사자성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지원 조례’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정책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20대 참가자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의사결정권자인 기초의원들에게 청년들의 목소리가 생생히 전달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다른 30대 참가자도 “청년들이 학업과 생업에 치여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었는데 토요일 낮에 또래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 강남구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